캐논을 중심으로 하는 일본의 20개 전자업체가 디지털카메라 영상기록 규격통일 추진단체를 최근 설립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보도했다.
「카메라 이미지 파일 포맷(CIFF)」포럼으로 명명된 이 추진단체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영상데이터의 기록방식, 데이터 파일 정리방법 등에 관한 규격을 개발한 캐논의 요청에 따라 설립된 것으로 영상데이터 교환시의 호환성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현재 이 단체 참가를 표명한 곳은 기기 제조업체로 캐논을 비롯해 아사히광학공업, 올림퍼스광학공업, 카시오계산기, 교세라, 코니카, 산요전기, 세이코엡슨, 니콘, 노리쯔綱機, 마쓰시타전기산업, 규슈마쓰시타전기, 마쓰시타고토부기공업, 미쓰비시전기, 미놀타, 비비타재팬, 소프트웨어업체로 이미지링크, 유리드시스템 등 총 20개 업체이다.
이 단체는 앞으로 캐논 규격의 후기 버전을 공동개발하는 한편 규격을 개방해 참여 업체를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 새 규격은 무상 보급을 원칙으로 하지만 참가기업이 독자 특허 등을 주장할 경우에는 보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로열티를 징수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디지털카메라는 일본내에서 올 시장규모가 전년의 2.5배인 1백만대정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대표적인 고성장 상품이다. 게다가 디지털 사진프린트, 영상의 네트워크전송 등 응용범위도 급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규격통일은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일본의 디지털카메라 제조업체들은 「JPEG」라는 영상데이터 압축방식에 따른 기록규격을 개발, 호환성 문제를 해결해 왔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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