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호주시장에서 자사의 에어컨에 대한 브랜드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계기로 이 지역의 시장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9일 최근 호주의 유력 전력회사인 「에너지 빅토리아」를 비롯해 현지 환경단체, 여성 및 소비자단체 등이 공동 제정한 「겔러시 에너지 어워드」에서 자사의 에어컨이 히타치, 캐리어, 캘비레이터, 파나소닉, 샤프 등을 제치고 △소비전력 △10년 동안의 유지보수비 △냉방효율 △사용 편리성 등에서 종합평가 1위를 차지,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호주의 에어컨 시장에서 판매가 활성화하고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졌다고 보고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린 5만대로 잡고 시장 점유율 2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최근 호주의 에어컨 소비자를 대상으로 에어컨의 사용실태를 포함한 소비자조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1월 브랜드를 교체하면서 대대적인 광고, 판촉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호주는 최근 엘리뇨 현상으로 중, 남부 지역에서 하루 섭씨 30∼40도의 이상고온 현상이 빚어지면서 에어컨 수요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25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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