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콘덴서 및 저항기 전문업체인 필코전자(대표 윤철중)는 내년에 신제품 전략 및 해외시장 공략으로 올해에 비해 37%가량 늘어난 5백5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필코전자는 최근 전반적인 국내 세트업계의 부진으로 인한 수요감소에 대처하기위해 지난해부터 1백억원 이상을 투입해 신제품개발에 착수, 「미니 X2콘덴서」를 비롯, 「Y2콘덴서」, 대형모니터 및 고선명TV용 고주파 필름콘덴서, 컴포지션저항, 스파크킬러(콘덴서, 저항기의 복합제품)등 그동안 외산제품이 시장을 주도해온 신제품을 개발해 내년부터는 이의 본격적인 수입대체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국내 세트업체의 해외이전에 맞춰 최근 해외영업인력을 보강함으로써 기존의 네덜란드 필립스社 중심에서 탈피해 멕시코, 인도네시아, 홍콩지역 등에 대한 직수출 확대 등을 통해 지난 3년간 국내 영업에 치중하면서 전체 매출액의 20% 수준으로 줄어든 수출비중을 내년에는 5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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