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전자(대표 오봉환)가 멀티미디어보드 및 세트톱박스의 수출 등에 힘입어 올해 한화로 1백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가산전자는 올하반기 VGA카드 및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보드 5백50만달러어치, 위성방송수신기인 세트톱박스 3백50만달러 등 총 1백억원가량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 수치는 전년도 1백만달러에 비해 1천%가량 늘어난 것이다.
가산전자는 지난 4월 미국 재즈멀티미디어사를 인수해 세계 PC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마련해 제품 개발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재즈멀티미디어사와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유럽,중국등지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올해를 통신사업분야 진출 원년으로 삼아 통신사업팀을 신설,아날로그 위성방송수신기(SVR)를 개발하면서 유럽과중남미시장을 적극 공략해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가산전자는 현재 국제통화기금(IMF)체제하에서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출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보고 최근 관리부서의 인원을 해외영업팀으로 전진배치시키면서 내년도 수출을 올해 대비 3백% 신장한 3백억원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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