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정밀모터 및 모형기관차 전문업체인 삼홍사(대표 이세용)는 최근 들어 국내경기가 극도로 침체됨에 따라 최근 몇년간의 고속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내년에는 해외영업을 대폭 강화,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삼홍사는 우선 지난 3월 수출용으로 개발한 DPD(Digital Photo Drive)용 30파이급 소형모터(모델명 SM-3055) 수출을 본격화, 최근까지 총 10만개 가량을 공급하는 데 그친 싱가포르 아즈테크(Aztech)사로의 수출물량을 내년에는 총 1백만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모형기관차를 중심으로 전사적인 개념에서 해외영업 및 무역업무를 담당해온 부서와는 별도로 모터사업부 내에 독자적인 해외영업부를 신설, 내년초부터 본격 가동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삼홍사는 조만간 해외영업 및 기술개발을 위한 인력에 대한 추가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아즈테크사가 내년부터 DPD를 본격 양산할 예정이라 내년에는 이 회사로만 월 10만개 가량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최근 개발한 캠코더용 캡스턴 모터를 비롯한 신제품 공급을 본격화하면 이같은 목표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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