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관련장비 전문유통회사 한컴서비스(대표 박상현)가 모뎀업체를 대상으로 통신용 소프트웨어 영업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네트워크카드 전문업체인 미국 저콤(Xircom)사와 통신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저콤 한국지사에서 판매하는 56kbps모뎀 등 모든 PCMCIA 카드에 번들로 공급하기로 했다.
한컴서비스가 공급할 통신소프트웨어는 한컴팩스, 한컴보이스, 한네트 등으로 구성된 한글과컴퓨터사의 「한컴통신팩96」이며 이 회사는 시장확대를 위해 저콤사 외에도 현재 US로보틱스 모뎀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한국쓰리콤사를 비롯, 국내 3∼4개 모뎀개발 및 유통업체들과 번들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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