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박상규)가 AV제품에 학습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아남전자는 올들어 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이나 각종 게임 등을 TV화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엔코더기능을 내장한 32인치 광폭TV를 선보인데 이어 25인치 이하 보급형을 중심으로 영문자막기능을 채용한 모델을 7개기종으로 늘렸다.
또한 VCR에는 중영문자막기능은 물론 중요한 내용을 2회연속 반복해주는 반복학습기능,먼저 음성만 듣고 나중에 자막을 확인하는 확인학습기능,음성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맞춤학습기능 등 모두 5가지의 학습기능을 전 모델에 골고루 채용했다.
아남전자는 또 학습기능이 내장된 TV와 VCR로 60만원대의 염가형 패키지를 구성하고 교육용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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