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멀티미디어 통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지금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멀티미디어 수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할까.
서울초등컴퓨터교육연구회(회장 장길성 화계초등학교장)와 (주)아리수미디어(대표 이건범)는 최근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용 PC와 CD롬을 이용, 어린이를 위한 멀티미디어 교수법 세미나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근래 보기 드물게 현직교사와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 높은 호응을 얻었던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이론이나 주장과 같은 기존의 모습과는 보다 실질적인 교수방법과 방향을 주로 제시했다는 것이 특징.
이날 세미나에서 서울 창도초등학교의 정광선 교사는 컴퓨터실 운영계획과 관리요령, 교육용 컴퓨터의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한국 교원대의 백영균 교수는 CD롬을 수업에 활용하는 방법과 과정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서울 양화초등학교 이도형 교사는 CD롬 타이틀로 초등학교 5학년 과정의 분수와 소수를 직접 수업하는 모습을 직접 시연,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아리수미디어의 이건범 사장은 『멀티미디어 교육에 대한 목소리는 높으나 실제 교수법을 제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실정』이라며 『국가 주도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수법 연구와 제시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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