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RS 등 일부 지역TRS사업자들이 상용서비스 개시일정을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어 관심.
이는 지역 TRS사업자들이 상용서비스에 나설 미국 지오텍사의 주파수호핑다중접속(FHMA)장비가 전국로밍 등 기술개발이 미진하고 초기 단말기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야 하나 원화절하로 단말기 구입부담이 당초보다 급증했으며 경기침체로 가입자 확보도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자 서비스 개시일정을 최종 확정하지 못하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실정.
업계의 한 관계자는 『TRS상용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아남텔레콤도 같은 이유로 현재 사실상 개점휴업상태로 알고 있다』며 『지역 TRS사업자들의 처지도 같아 상용서비스 개시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호소.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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