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TV 주력상품인 「아트비젼 라이브」는 최상의 화질재현과 생활의 편리성 추구라는 2가지를 추구하고 있다. 최상의 화질을 재현하기 위해서 LG전자는 기존의 「아트비젼 골드」가 채택한 자연색 「알고리듬 아이」를 한차원 발전시켜 살아 있는 자연색을 재현하기 위한 TV의 눈 「크로마 아이」를 도입했다.
「크로마 아이」는 주위 조명의 종류뿐 아니라 조명 변화와 함께 변하는 시청자의 색순응 특성까지 고려해 TV 스스로 화면의 명암, 밝기, 선명도, 색농도 등 화질을 결정하는 각종 요소를 조절해 사물의 본래의 살아 있는 자연색을 재현해주는 기술이다.
이 제품은 또한 소비자의 편리성을 최대한 배려해 적용한 다양한 기능을 갖춰 소비자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 최초로 TV본체에 회전기능을 추가해 리모컨만 누르면 좌우 어느 방향으로나 회전시켜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자동회전 기능, TV화면을 카메라처럼 상하좌우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줌인, 줌아웃 기능은 소비자의 편리성을 배려한 대표적인 기능들.
뿐만 아니라 약속시간이나 출근시간, 가족의 생일이나 제사 등을 미리 입력해두면 TV가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케줄 관리와 기념일 안내기능, 놓쳐버린 홈런을 다시 보고 싶다거나 타이거 우즈의 멋진 샷을 연속화면으로 자세히 관찰하고 싶을 때 유용한 다시보기/연속보기 기능, 현재시간 등을 목소리로 안내해주는 음성기능 등도 호평을 받았다.
LG는 디자인에서도 아트비젼을 차별화했다. 「아트비젼 라이브」는 자연소재를 사용해 친근감과 고급감을 살렸으며, TV 좌우측의 폭은 넓게 해 화면의 확장감을 주면서 안정감을 추구했다. 또 후면부위의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 먼지낌을 방지, 청소를 용이하게 했다. 이같은 기능과 디자인을 무기로 LG전자는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는 97년 TV부문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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