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부품업체들은 최근들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달러화 강세와 관련, 국산부품의 시장확대의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부품업계 관계자들은 『달러화의 상승으로 경제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지만 수입되는 부품의 가격이 최고 30% 이상 올라 그동안 외산을 채용해 왔던 세트업체들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진 국산부품을 선호하게 되지 않겠느냐』며 애써 자위하는 모습.
하지만 또 다른 업체 관계자들은 『일부 부품이야 국산대체가 가능하겠지만 수입되는 부품이 대부분 국산화가 되지 않은 품목이어서 이런 기대는 국내 부품업체들의 희망사항일 뿐』이라며 한숨.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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