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기전공업 부사장에서 이번에 사장으로 발탁된 배길훈 사장(51)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나와 72년 벤실베니아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72년 GM코리아에 입사한 이래 한양투자금융, 일신제강 등에서 근무해오다 83년 대우정밀 이사로 선임되면서 대우와 인연을 맺었다. 84년 대우정밀 상무를 거쳐 85년 대우기전 상무, 88년 델코전지 전무를 역임했다. 이후 대우정밀과 대우기전을 오가다 93년 대우기전의 부사장에 올랐다.
배사장은 대우그룹의 세계경영에 걸맞게 수출전략을 강도높게 구사하고 있는 인물. 특히 최근에는 미국의 자동차부품 규격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세계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인 주혜경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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