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가 전국 2백49개 시, 군, 구지역에 행정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내무부는 현재 시, 도 중심으로 구축돼 있는 행정전산망이 주민등록, 부동산, 자동차관리 등 분야별로 나눠져 있어 일괄적인 민원행정서비스가 어렵다고 보고 이를 하나로 통합해 시, 군, 구 중심으로 재구축하는 행정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오는 2000년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내무부는 우선 4개 시,군,구지역를 대상으로 시범적인 행정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전국 시, 군, 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오는 2000년말 구축이 완료되는 내무부의 행정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는 약 4백여대의 국산 주전산기가 투입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무부는 시, 군, 구에 적용할 표준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업체로부터 제안을 받아 올해안에 행정종합정보시스템용 표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내무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전국 시, 군, 구에 적용할 행정종합정보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계획을 수립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여기에 소요될 예산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밝혔다.
시, 군, 구 단위로 행정종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주민등록, 부동산, 자동차등록을 포함해 건축물,보건복지,환경등 모든 국가행정 민원업무가 하나로 통합되어 이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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