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주상돈, 심규호 기자】 「3백㎜, 깨끗한 지구,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지난 3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막된 「세미콘재팬 97」전시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5일 폐막됐다.
올해 세미콘재팬 행사는 전세계 25개국 1천4백39개 반도체 장비, 재료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1만여명이 늘어난 총 13만명의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아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기록됐다.
세미 측은 전시회장을 과거 9개홀에서 12개홀로 확대하고 전공정과 후공정을 분리 전시, 행사장 규모면에서도 역대 최대인 7만2천평방미터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히 3백㎜라인의 조기 도입 추세를 반영하듯 출품된 전공정 장비 대부분이 3백㎜와 0.25∼0.18미크론급 미세가공기술에 초점이 맞춰졌다.
후공정 분야는 BGA, CSP 등 첨단 패키지에 대응한 본딩 및 검사기술이 크게 주목 받았다.
많이 본 뉴스
-
1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2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3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4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5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8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