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5번째 해외지역본사인 중국본사를 북경에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한 중국본사는 중국내 6개의 생산법인과 홍콩 판매법인, 7개의 주요 지사와 각 공장별 서비스 및 R&D 센터 등 중국 지역내 모든 생산, 판매관련 조직을 통합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국본사의 대표에는 권형중 상무가 임명됐는데 조직은 전략기획부문, 마케팅부문, 경영관리 부문, 애프터서비스 엔지니어링 부문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대우전자는 기존 중국 지역에 설치된 법인들이 단순히 생산기지의 역할에 그쳐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중국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지 못하고 있어 중국 본사를 설립을 계기로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로 했다.
이번 중국본사 설립을 계기로 대우전자는 올해 1억4천만달러의 중국 현지 판매실적을 내년에는 배 이상 늘어난 3억달러로 늘려 잡았으며 오는 2000년까지 자체브랜드로 10억달러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우전자는 매년 2천만달러 이상을 투자, 광고 및 판촉활동 등을 통해 고급브랜드로서의 대우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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