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전문업체인 동흥전자(대표 이길봉)가 최근 중국 위해공장에 이어 천진공장을 설립, 트랜스포머 및 코일, 라인필터 등 코일류의 생산을 대폭 확대한다.
이 회사는 최근 25만달러를 단독 투자, 중국 천진에 현지법인인 「동흥전자천진유한공사」를 설립하고 내년초부터 월 50만개의 트랜스포머와 30만개의 라인필터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따라서 이 회사는 최근 대지 1천8백평, 건평 6백25평 규모의 공장을 완공, 지난 7월부터 운영한 천진 임가공공장의 트랜스포머 생산라인을 이전하고 이달안으로 5천만원을 투자, 10대의 라인필터용 XQ타입 권선기 및 후공정 장비 등 라인필터의 생산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천진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국내로 반입, 기존 거래처에 공급할 예정인데 추후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직접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천진공장에 대한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 내년중으로 1백명인 생산인력을 6백50명으로 늘려 코일부품 생산량을 월 3백만개 규모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천진공장의 증설이 끝난 내년말에는 월 3백만개를 생산하는 위해공장을 포함해 중국현지에서 월 코일부품 6백만개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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