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테스터 공급업체인 테라다인은 아남산업으로부터 수백만달러어치 상당의 VLSI 테스트 시스템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테라다인은 이에 따라 아남산업 부천공장의 CMOS 웨이퍼 가공라인에 자사 테스트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까지 연차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수주한 테스트 시스템은 풀 메모리 테스트와 아날로그 테스트 기능을 함께 구현, MML(Merged Memory Logic)이나 EML(Embedded Memory Logic) 등과 같은 각종 복합칩의 최종 검사에까지 대응할 수 있는 최신 VLSI용 테스트 장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상돈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