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9년 발사될 예정인 다목적 실용위성에 사용될 국산부품의 개발이 최근 완료됐다.
이에 따라 다목적 실용위성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우주항공연구소와 기술이전을 담당한 미국 TRW사는 28일 전경련회관에서 이들 국산부품에 대한 「출품식」을 갖고 각 부품 개발업체들에 부품 성능 인정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인정서를 받은 부품은 다목적 실용위성에 쓰이는 48개 부품 가운데 30개부품으로 모두 2대분이며 1대분은 이미 미국 TRW사가 미국현지에서 준비행모델로 조립돼 시험중이고 나머지는 내년에 한국에서 실제 비행모델로 조립될 예정이다.
무게가 5백여㎏인 이 다목적 실용위성은 고도 6백85㎞의 지구궤도를 돌며 각종첨단관측장비들을 활용해 한반도 관측, 해상관측, 과학실험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위성의 부품 개발사업에는 대한항공, 두원중공업,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 한라중공업, 한화, 삼성항공 등 국내 기업들이 부분별로 TRW사의 기술지원을 받아참여하고 있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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