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이기자」
전국가적인 경제위기로 기업경영의 기민함과 냉철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요즘 게임을 통해 기업경영을 간접 체험해 보도록 하는 타이틀이다. 미국 인터액티브매직사가 개발하고 한국멀티미디어가 한글판으로 제작, 출시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자칫 딱딱하고 골치 아파 보이는 경영실무 학습을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한다는 점.
초기 자본금부터 투자할 사업 분야와 고용할 종업원수 및 영업방침 등 사업에 착수하는 과정부터 실제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취해야 할 행동 모두를 구체적이고도 세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사업체를 설립할 부지의 건설작업부터 마케팅, 광고, 재정, 주식투자, 인사관리까지 우리가 경제 전반을 이해하는 데에 필요한 여러 사항들도 실무경험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돼 있다. 「캐피탈리즘 플러스」의 또다른 특징은 사용자가 직접 모든 부분을 설정하는 일반 게임방식 이외에 미리 지정된 시나리오에 맞게 경영을 배워나가는 시나리오 게임이 함께 수록돼 있다는 점이다.
시나리오 게임은 목표가 각각 다르게 설정된 시나리오 안에서 지정된 시간 안에 목표를 완수하는 것이 주내용으로 경영학에서 공부하는 사례연구를 연상시킨다.
이밖에 최대 11명이 전자우편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수용 게임기능도 이 타이틀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다.
제품가격은 4만9천5백원. 문의 (02)596-5811(한국아이템)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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