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서비스 요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내년도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해서는 경쟁업체보다 나은 서비스 구현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올하반기들어 2천명의 서비스요원을 대상으로 5일과정의 직능 및 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등 서비스캠페인」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이 교육은 자사 구미연수원과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연수원 등 2곳에서 37차에 걸쳐 실시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내년도 가전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우전자는 현재 본사차원에서 처리하는 80%에 달하는 서비스업무를 단계적으로 50%로 줄여 나머지를 건물과 서비스 장비를 지원하는 소속사형태의 위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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