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저울 및 산업용 계량시스템업체인 카스(대표 김동진)가 일본 상업용 전자저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스는 최근 일본 현지법인인 「카스 도쿄」를 통해 일본으로부터 자사의 대표적인 상업용 전자저울인 「LPI」에 대한 형식승인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생산된 상업용 전자저울이 일본에서 형식승인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카스는 일본에서 자사의 상업용 전자저울을 자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일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형식승인을 받은 「LPI」은 무게측정은 물론 요금계산 기능, 품목별 매상집계기능, 일일 매상집계기능, 판매시점관리(POS)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그동안 매월 40만달러 규모로 해외에 수출된 유통용 전자저울이다.
이 회사는 이번 첫 형식승인 획득을 계기로 자사 다른 모델의 상업용 전자저울의 일본내 형식승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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