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메디텍(대표 정성훈)이 차세대 흑백 초음파 영상진단기 국산화에 착수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동메디텍은 일본 알로카사의 기술을 이전받아 알로카의 차세대 흑백 초음파 영상진단기로 각광받고 있는 「SSD-1400」의 국산화에 착수, 내년 2~3월경 시판할 계획이다.
초기 국산화율을 50∼60% 선까지 잡고 있는 이 회사는 SSD-1400의 생산허가를 위한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본부에 제출했으며 이미 양사 기술진이 알로카와 일동메디텍을 상호 방문, 기술 이전을 위한 준비를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SSD-1400은 산부인과, 내과, 방사선과 등 전과를 임상영역으로 하는 범용 초음파 영상진단기로 시네(Cine), 3차원(3D) 영상, 심전계(ECG) 등 컬러 기능만 제외하면 기존 알로카사의 대표적인 상품 중 하나인 컬러 초음파 영상진단기(모델명 SSD-1700)의 성능과 동일한 고기능 제품이다.
일동메디텍 임영조 부사장은 『올 초 알로카사와 기술제휴로 SSD-1100」의 국산화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SSD-1400 국산화에 착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초음파 영상진단기 메이커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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