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특별취재반】 세계 최대의 컴퓨터, 정보통신 종합전신회인 추계컴덱스 97(COMDEX Fall 97)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및 힐튼, 샌즈호텔 등에서 17일(현지시각) 개막됐다.
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추계컴덱스 97에는 한국을 비롯, 1백50개국 2천1백여 업체가 1만여점의 첨단 제품을 출품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컴덱스에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디지탈 가전 등 5개 주제관과 마이크로소프트 리눅스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방식) 유니버설 시리얼 포트(USB) IrDA 등 5개 특별관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빌 케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을 비롯해 죤 챔버 시스코시스템 회장, 에커드 파이퍼 컴팩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와 21세기 세계 컴퓨터, 정보통신산업 발전과 관련된 비전을 제시한다.
또 이번 컴데스에서는 1백여건의 기술세미나 및 포럼이 개최되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잡으려는 수많은 벤쳐 기업가들을 불러 모을 것으로 전망되는 한편 1천2백억 달러 상당의 구매 상담이 성사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전자, 대우전자 등을 비롯한 10개 업체가 독립부수를 마련했고 40여개 중소기업 및 벤쳐기업들은 컨소시엄 형태의 공동부스를 설치해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특별취재반>
이희영 컴퓨터산업부 기자
김상룡 경제산업부 기자
김상범 검퓨터산업부 기자
강변준 정보통신산업부 기자
안경애 정보통신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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