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비메모리사업의 간판인 알파칩 사업 활성화를 위해 알파칩용 주기판 사업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5백㎒급 알파칩을 채용한 주기판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자사 브랜드로 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공급할 예정인 주기판은 현재 양산중인 5백㎒급 알파칩인 「21164」를 장착한 것으로 「알파PC164UX」와 「알파PC164BX」 등 2가지 제품으로 워크스테이션이나 서버용이다.
이 제품은 윈도즈 NT환경을 지원하며 컴퓨터지원설계(CAD)용, 인터넷 서버용, 고화질 그래픽 및 애니메이션 처리용 컴퓨터에 적합한 고급 기능을 가지고 있다.
4백㎒부터 7백㎒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알파칩용 주기판 사업 참여와 관련, 삼성전자 진대제 부사장은 『고성능의 주기판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알파칩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들을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컴덱스 전시회에 공개한 뒤 내년 초부터 본격 출하할 예정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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