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조선 및 중장비 업계 최초로 「사내인력은행」을 개설했다.
사내인력은행은 생산부서를 중심으로 각 사업부 별로 그때그때 남는 인력이나 추가로 필요한 인력을 사내 컴퓨터망인 「현중 오피스」에 게재, 인력이 필요한 부서에 신속히 사람을 파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인력은행에 등재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입사 후 경력과 직급, 특기, 현 소속 부서 등 인력관리에 필요한 모든 사항이 상세히 기록되며 필요 인력을 구하는 쪽에서는 자격조건, 경력, 신청기간 등을 제시해야 한다.
현대중공업은 인력은행 도입으로 급히 인력이 필요한 부서에 사람을 적시에 보낼 수 있어 생산공정의 차질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인원이 2만7천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장인데다 중공업체 특성상 부서별로 과부족 인력이 항상 있기 때문에 인력은행이 인력관리에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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