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스코 시스템스와 휴렛패커드(HP)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웹 관리 기술을 통합했다고 미 「인터넷위크」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부터 이기종 컴퓨터 환경에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커먼 인포메이션 모델(CIM)」 기술에 기반한 웹 관리 애플리케이션 통합 노력을 계속해온 이들 두 회사는 최근 시스코의 웹 관리 툴과 HP의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인 「오픈뷰」를 통합하는 등 웹 관리 기술의 통합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사 고객들은 앞으로 인터넷 상에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별도의 조작없이도 자동적으로 업데이트된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내년 말 웹 관리 기술이 완전 통합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들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디렉토리 서비스 부문이 급성장하면서 서비스가 중복되는 웹 관리 부문은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허의원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2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3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4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5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6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7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
8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
9
“9500원서 2만4000원으로”...日히메지성 입장료, 내년 3월부터 인상
-
10
돌반지 70만원 육박... 美 월가 은행들, 대서양 건너는 '금괴 수송작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