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브 카드 전문 생산 업체인 평창하이테크산업(대표 이억기)은 최대 24인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까지 적용할 수 있는 화상 검사용 자동 프로브시스템 「PSL-2400」 을 개발, 이달부터 본격 양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LCD 패널 소스 및 게이트 전극에 프로브 탐침을 접촉시키고 전기 신호를 흘려 보냄으로써 LCD 패널의 적, 녹, 청색 표출 여부와 해상도 및 휘도 등을 검사하는 자동 비주얼 시스템이다.
4인치에서 24인치 LCD 패널까지 적용 가능한 이 장비는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의한 장치 제어로 호스트간 통신 및 입출력(I/O) 검사 기능을 보유했으며 터치 스크린 등의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 기능을 구현한다.
또한 2개의 LCD 패널 홀더 장치를 동시에 구동함으로써 그동안 30초 이상이 소요되던 검사 시간을 9초로 단축했으며 자동반송장치(AGV) 등 각종 자동화 시스템에도 대응 가능하다.
이억기 사장은 『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프로브 유닛 등 각종 소요 부품중 90% 이상을 국산으로 채택했으며 특히 운영 소프트웨어는 1백% 자체 개발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평창하이테크는 이번 개발된 장비를 최근 국내 한 LCD 생산 업체에 공급한데 이어 이달부터 양산에 착수, 연간 40대 이상의 프로브 시스템을 생산할 계획이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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