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체인 유니크(대표 장진홍)가 최근 목재 관련업체인 동화기업의 인쇄회로기판(PCB)생산라인 및 조직을 흡수, PCB사업에 신규로 뛰어들었다.
자본 4억원으로 출범한 유니크는 양면 PCB기준으로 월 7천장을 생산할 수 있는 동화기업의 PCB생산라인을 8억5천여만원에 인수한 H社로부터 PCB생산설비 등을 임대, 올 연말부터 PCB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유니크는 기존의 동화기업 생산라인에다 일부 보완설비를 투입, 연말부터 양면기판 월 3천5백장, 다층기판(MLB) 월 1천5백장 등 총 5천장 가량의 산업용 PCB를 생산해 현대, 대우, 기아 등 자동차 3사 계열 전장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장진홍 사장은 『동화기업 출신 잔류인력 15명 외에 추가로 생산인력 15명을 충원, 빠른 시간안에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라며 『사업 원년인 내년엔 통신부문으로 시장을 다변화, 약 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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