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97년 난방용품시장을 겨냥해 8개 모델의 팬히터와 13개 모델의 로터리히터, 9개 모델의 온풍난방기와 10개 모델의 냉난방기, 그리고 전기스토브와 가습기 등으로 다양한 구색을 갖추었다.
LG전자는 올해 출시한 냉난방기의 상품컨셉트를 공통적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난방기능으로 잡았으며 온풍기와 냉난방기는 인테리어 감각을 가미한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LG전자는 올해 새로 출시한 팬히터에는 4중 냄새제거 시스템을 채용하여 점화 및 소화시의 연소소음을 대폭 줄였으며 한국형 버너를 장착하여 인체에 유해한 타르발생을 억제함과 동시에 제품의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로터리히터에는 회전무화식 버너를 채용하여 냄새와 소음을 줄였으며 고속자동점화 방식으로 빠른 시간내에 난방효과가 확산되도록 했다.
온풍기의 경우는 연소에 필요한 공기는 외부에서 끌어들이고 연소 배기가스는 다시 실외로 내보내는 강제급배기식 제품을 늘려 쾌적한 난방을 강조하고 있다. 또 연료탱크가 내장된 온풍기도 개발, 설치공간을 줄이면서 정기적으로 공기를 뽑아낼 필요가 없도록 했으며 건타입(Gun type)의 연료분사장치를 장착하여 열효율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제품 내부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면 운전을 정지시켜 주는 「이중과열방지장치」, 연료탱크에 물이나 공기가 차서 점화가 안될 경우 이를 감지해서 운전을 정지시켜 주는 「연소감지장치」 등 모두 7개의 안전장치를 채용해 안전성을 보강했다.
여름에는 에어컨으로 겨울에는 난방기로 사용할 수 있는 냉난방기는 에어컨기술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LG전자가 간판상품으로 삼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LG전자의 냉난방기는 전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전기료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LG전자는 냉난방기 3개 모델을 연료탱크 내장형으로 개발, 설치공간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 에어필터 청소시기나 급유시기를 자동으로 모니터에 표시해 주거나 경보음을 울려줌으로써 사용이 한층 편리하도록 했다.
이밖에 온풍, 스팀, 타이머 등 복합기능의 전기스토브를 비롯한 6종의 전기스토브와 가열식, 초음파식, 그리고 올해 출시한 복합식 가습기 등 신제품을 포함해 10여종의 가습기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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