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용 소프트웨어 전문개발업체인 비주얼리서치(대표 김창원)가 스포츠 전용자막기와 디지털 자막처리 SW를 개발, 공급에 나선다.
국내 문자발생기업체들에게 자체 개발한 방송용 자막처리 SW 「파워 CG」를 공급해온 이 회사는 종목에 구애받지 않는 스포츠 중계 전문자막처리 SW 「파워스포츠」와 디지털자막처리 SW 「파워 CG-RTX」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파워스포츠」는 사용자가 편집기상에서 글자, 숫자, 그림, 도형 등을 게임종목에 맞게 디지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래픽 유저인터페이스(GUI) 기능을 강화, 마우스 하나만으로도 스포츠의 모든 중계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또한 종목에 맞도록 구성된 화면을 파일로 저장해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중계를 시작할 수 있으며 선수소개 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할 수 있다.
「파워CG-RTX」는 처음부터 한글 사용자들을 위해 개발한 SW로 애니메이션 페인터, 3D프로그램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윈도NT 기반의 32비트 자막처리 SW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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