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본부(본부장 김종대)는 30일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국립보건원 대강당에서 업계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청(FDA) 산하 의료기기 및 방사선 보건센터(CDRH)와 유럽연합 산업총국 의료용구 담당관 등 국제 전문가를 초청, 의료용구 관리제도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 의료용구 관리제도를 조속히 정착, 발전시키고 의료용구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유럽 및 우리나라의 의료용구 관리제도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내용이 발표될 계획이며 주제 분야별로 서울대의대 의공학연구소장 민병구교수 등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룡 의료기기안전평가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선진국 의료용구 관리제도에 대한 정보 수집은 물론 국내 제도와의 비교 및 법 규정 개정시 참고자료를 수집할 수 있으며 의료요구의 안전성, 유효성 및 성능보증사업의 효율적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의 (02)380-1762~4.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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