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시장조사회사인 미국 IDC가 국내에 직접 진출한다.
27일 IDC는 이달 말까지 미국 본사가 직접 투자하는 한국내 현지법인 「한국IDC」의 설립 작업을 완료하고 내달 중순부터 정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IDC는 한국IDC의 초대 대표에 현재 IDC 마운틴뷰지사 한국담당이사인 오덕환씨를 겸임 발령했다고 밝혔다. 한국IDC의 사무실은 서울 대치동 소재 섬유회관 13층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IDC는 앞으로 미국본사의 정보기술분야 시장정보를 직접 공급하는 영업부문과 기업의 경영자문을 수행하게 될 컨설팅부문, 국내시장 조사자료를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를 통해 전세계IDC지사에 제공하는 시장조사부문 등을 두고 활동하게 된다.
오덕환 초대 대표는 지난 80년대 초 삼성전자 마키팅부를 거쳐 리서치아시아 한국지사장, 한국데이터궤스트 이사로 근무했으며 지난 7월부터 IDC에서 일해 왔다.
한편 IDC는 시장조사, 출판, 전시이벤트 등 3개 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미국 IDG그룹의 시장조사부문 계열사로 데이터퀘스트와 함께 미국 정보기술분야 양대산맥으로 꼽히고 있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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