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도체 업체인 인텔사가 @홈 네트워크와 제휴를 맺고 케이블 모뎀 개발에 나선다.
미 「C넷」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미국의 케이블TV 업체인 텔레커뮤니케이션스사(TCI)가 주도하는 케이블 인터넷 서비스 합작업체 @홈과 공동으로 케이블 모뎀을 개발키로 했다.
지난해 독자 개발을 포기한 바 있는 인텔은 이번에 다시 케이블 모뎀을 개발키로 한데 대해 『케이블 모뎀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현단계에서는 독자 개발보다는 다른 업체들과의 합작을 통한 개방형 표준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텔은 이로써 @홈 참여 업체인 TCI를 비롯, 시스코 시스템스등과 함께 케이블 모뎀의 개발에서부터 시험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부문에 공동 참여하게 됐다. 인텔은 앞으로 유니버설 시리얼 버스(USB) 연결 기술이 주변기기 표준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시스코의 케이블 모뎀을 기반으로 USB 기술을 통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텔과 @홈은 케이블 모뎀이 음성전송 애플리케이션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보고 기술 개발 폭을 이 부문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인텔의 이번 제휴는 케이블 셋톱박스의 개발을 위해 이달 초 오라클 및 케이블 업체들의 연합인 케이블랩스가 주도하고 있는 네트워크 컴퓨터사(NCI)와의 협력을 발표한 다음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인텔이 이번 @홈과의 제휴를 통해 컴퓨터 부문 동반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가전 부문에서는 경쟁에 나설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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