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가 광시야각을 실현한 박막트랜지스터(TFT)방식 액정디스플레이(LCD)인 「슈퍼TFT」의 대형 패널을 내년 상품화한다고 일본 「日産業聞」이 최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현재 13.3인치 슈퍼TFT를 채용한 데스크톱형 PC를 판매하고 있는 히타치는 내년 4월에 14인치, 이어 10월쯤에는 18인치 패널을 양산해 시장투입하는 한편 15인치형도 시장동향을 보고 투입할 계획이다.
슈퍼TFT는 광시야각 실현에 사용하는 IPS(橫電解)방식을 채용해 시야각을 브라운관 수준인 상하좌우 1백40도로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 ISP방식은 액정을 끼우는 유리기판 하단에 트랜지스터와 전극을 형성해 액정의 분자배열을 기판에 평행하게 회전시키는 방법으로 광시야각을 실현한다.
기존 TFT에서는 하단 유리기판에 트랜지스터, 상단 기판에는 전극을 형성해 액정분자를 기판에 평행하게 회전시키는 데 시야각 협소나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나 컨트러스트가 변하는 결점이 있었다.
히타치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LCD탑재 데스크톱 PC 중 특히 슈퍼TFT를 채용한 제품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패널 대형화로 그 제품군을 확충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히타치는 지난 여름 TFT방식 LCD 생산거점인 모바라공장에 65x83cm의 유리기판에 대응하는 생산라인을 완성했다. 이 라인에서는 한장의 유리기판으로 14인치형의 경우 6장을, 18인치는 4장을 생산할 수 있어 패널을 대형화해도 높은 생산효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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