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이 날로 확대되면서 이 분야의 정보와 뉴스를 다루는 전문사이트들이 속속 개설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지난 8월에 한컴온라인매거진에서 정보통신뉴스 전문사이트로 탈바꿈한 한컴네트의 「아이뉴스(http://inews.hnc.net)는 요즘 하루평균 접속자 수가 2천3백명에 이르는 등 인터넷 분야의 전문직 종사자들과 대학생들이 즐겨찾는 사이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처럼 아이뉴스가 짧은 시간에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일일단위로 이뤄지는 기사의 빠른 갱신과 다양한 이벤트, 알찬 읽을거리 등 3박자가 조화를 이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아이뉴스 메뉴는 특집, 기획기사를 비롯해 오늘의 뉴스, 제품리뷰, 인물과 인터넷 FAQ,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강좌, 검색엔진 스페셜 등 연재기사로 꾸며져 있는데 독자들은 기사검색과 사이트맵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단순히 정보통신 관련 뉴스만을 다루는데서 탈피, 네티즌들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정보산업리더」와 「인터넷 사람들」과 같은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뉴스는 이와 함께 사용자로 등록한 사람들 중 이 사이트를 자주 방문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뉴스와 읽을거리를 1주일 단위로 제공하는 메일링 리스트를 부가서비스로 마련했다.
아이뉴스는 향후 정보사냥대회를 비롯, 인터넷 온라인만화, 2000년 소프트웨어 문제해결 방안 등과 같은 페이지를 신설하고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자광장 코너를 확대하는 등 인터넷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사제보를 통해 뉴스소스를 제공해주는 독자들에게는 그에 해당하는 비용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종윤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