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I(대표 김훈)는 이번 97한국전자전에 무선 근거리통신망(LAN)카드인 「키(KEY) 96」을 출품한다.
이 제품은 CTI와 미국 방위산업체 레이시온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장비로, 사용자는 이 장비를 노트북 PC에 장착해 무선 LAN을 구축할 수 있다.
2.4GHz대 주파수 대역에서 최대 2Mbps의 데이터전송속도를 제공하는 이 제품은 장애물이 없는 공간에서는 최대 2백40미터, 일반사무실의 경우 1백50미터 범위내에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몸체에 최소형 안테나를 내장하고 있으며 전파간섭을 해소하는 자동채널 조절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사용자인증과 소프트웨어암호화 알고리즘을 통해 뛰어난 보안성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키 96」은 유선 LAN의 허브에 해당하는 「액세스포인트」에 접속된다. 「액세스포인트」는 유선 LAN의 허브에 해당하는 장비로 최대 56대의 노트북 PC를 연결시켜 LAN을 구성할 수 있게 한다. 「키 96」과 함께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다.
CTI는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자체개발한 갈륨비소화합물 반도체(MMIC)도 내놓는다. 이 반도체는 실리콘 반도체에 비해 동작속도가 3∼10배 정도 빠르며 소모전력 효율성 또한 5∼6배 정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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