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안연구소)와 세계 최대의 컴퓨터바이러스 백신 및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업체인 미국의 맥아피사가 국내에 합작벤처기업을 설립한다.
21일 안연구소와 맥아피는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두 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합작조인식을 갖고 안연구소의 「V3」시리즈 백신과 맥아피의 네트워크관리시스템 및 보안솔루션을 통합하는 새로운 제품의 개발과 공급을 전담할 「닥터안 &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츠(DNA)」를 공동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르면 내달 출범하게 될 DNA사의 자본금 규모는 20억원으로 안연구소와 맥아피가 각각 51대 49의 지분으로 투자키로 했으며 회사대표로는 안연구소의 안철수 소장이 내정됐다.
DNA는 앞으로 안연구소와 맥아피 백신, 네트워크 관리, 보안제품 등을 통합한 네트워크보안 스위트 패키지를 개발, 국내외에 공급하게 된다. 이 회사는 또 안연구소 측의 마키팅 및 영업조직을 이관받아 두 회사가 개발하는 모든 제품의 국내 공급업무도 맡게 된다.
이와 관련, 안연구소 측은 『안연구소의 마케팅 및 영업조직은 모두 새로 설립될 법인이 전담하고 안연구소는 개발자 중심의 진정한 소프트웨어 연구소로 변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DNA의 설립은 한국내 현지법인 설립을 모색하던 맥아피가 지난 6월 안연구소에 먼저 제의했고 백신외에 보안 솔루션 개발이 필요했던 안연구소 측이 합작법인의 조건을 제시하면서 구체적으로 추진됐다.
미국 맥아피사는 지난 8일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네트워크제너럴사와 합병,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라는 회사로 새로 출발한다고 밝혔으며 두 회사의 합병에 따라 세계 10위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부상했다.
<김상범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2
국산이 장악한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보다 2배 더 팔렸다
-
3
단독서울시, 애플페이 해외카드 연동 무산…외국인, 애플페이 교통 이용 못한다
-
4
CDPR,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무신사 컬래버 드롭 25일 출시
-
5
하루 35억달러 돌파…수출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
-
6
이란 정부, 하메네이 사망 공식 발표…40일 추도기간 선포
-
7
4대 금융그룹, 12조 규모 긴급 수혈·상시 모니터링
-
8
[미국·이스라엘, 이란 타격]트럼프, '끝까지 간다'…미군 사망에 “반드시 대가 치를 것”
-
9
단독신한카드, 3월 애플페이 출격
-
10
정부 “호르무즈 변수까지 기민 대응”…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가동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