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팩 전문업체인 샤프트코리아(대표 김성규)는 최근 일본 샤프트의 각형 리튬이온전지 공급량이 월 40만∼50만셀 규모로 크게 늘어난 데다 프랑스 샤프트로부터도 원통형 리튬이온전지를 공급받기 시작함에 따라 리튬이온전지팩 생산능력을 기존 월 15만팩에서 40만팩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샤프트코리아는 최근 7억원 가량을 투자해 리튬이온전지팩 조립라인을 2개에서 4개로 증설하고 스폿웰딩기, 초음파용접기, 본딩기, 마킹기, 충방전시험기 등의 장비를 모두 신제품으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공정별로 독립돼 있던 기존 전지팩 조립라인을 모두 U자형의 일괄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고 전지팩 충전을 위한 공정을 삽입해 그동안 별도로 처리하던 충전작업을 비롯해 재료투입에서 제품 포장까지의 전 공정을 라인에서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생산성을 20∼25% 가량 크게 높였다.
또한 이달부터 프랑스 샤프트의 원통형 리튬이온전지를 내장한 표준형 전지팩 생산에도 나서 주거래처인 삼성전자의 휴대폰용 리튬이온전지팩 종류를 슬림형 단일 제품에서 표준형 제품으로까지 확대했다.
샤프트코리아는 이어 내달말까지 2억원을 투자해 1개 라인을 추가 설치, 연말경부터는 50만팩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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