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통신 장비업체인 미국 셋콤미디어는 가정용 TV를 인공위성에 접속해 초고속통신서비스를구현할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국내 지사인 셋콤미디어코리아(대표 박봉순)가 20일 밝혔다.
「SATiTV」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일반 TV에 연결하는 양방향 통신용 셋톱박스와 위성수신용 안테나로 구성되는데 초당 6메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송, 수신할 수 있다. 「SATiTV」는 이와 함께 보안성을 확보, 데이터의 유출 방지 기능도 갖고 있다.
개인 사용자는 이 장비를 홀용해 가정용TV로 인터렉티브 방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아니라 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다.
셋콤미디어측은 전세계 각 지역별로 협력업체를 선정,제품을 양산하기로 했으며 국내 지사 역시 현재 협력업체를 모집중이다. 셋콤미디어측은 오는 98년 초부터 제품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셋콤미디어는 지난 95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위성을 통해 인터넷, 인트라넷을 구축,교육, 통신의료 등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위성통신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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