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TV에 이어 사조커뮤니케이션이 인터넷방송 시장 참여를 선언, 국내에도 본격적인 인터넷방송 시대 개막을 예고하고 있다.
사조커뮤니케이션(대표 우종식)은 오는 22일 롯데호텔에서 개국식을 갖고 인터넷방송인 「큐넷온라인(Qnet Online)」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사조커뮤니케이션은 공중파나 케이블TV와는 별도로 인터넷을 통해서만 제공되는 「큐넷온라인(http://www.qnet.co.kr)」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확보를 위해 미국의 온라인 콘텐츠 업체인 「씨넷(Cnet)」, 한글과컴퓨터의 온라인 콘텐츠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컴네트와 각각 콘텐츠 개발에 따른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사조커뮤니케이션은 한컴네트의 「아이뉴스(iNEWS)」, 외국인을 위한 정보통신관련 영문뉴스인 「컴퓨팅 코리아」 등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 씨넷이 미국 케이블네트웍을 통해 방영하고 있는 인터넷 관련 프로그램을 국내 케이블 네트웍과 공중파, 일반비디오 패키지로 판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컴네트 취재기자들과 공동으로 국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정보와 뉴스를 함께 제공하는 멀티미디어형 정보뉴스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송과 이벤트, 멀티미디어 전문가들을 적극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 사조커뮤니케이션은 큐넷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인터넷마케팅과 광고, 이벤트 등을 전개하는 멀티미디어 광고대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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