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전문유통업체인 해태I&C가 중고PC 유통사업에 진출했다.
해태I&C는 최근 자체 유통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월상품 및 재고품목이 대폭 늘어나는데다 중고PC 유통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서울 신촌에 1백평 규모의 대형 중고PC 매장을 개설, 중고PC 유통사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중고PC 매장은 총 1백20평으로, 1층과 2층을 각각 매장과 창고로 활용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판매할 중고제품 품목을 전국 90여개 체인점인 「에이전시」 대리점과 자체 직영대리점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해태I&C는 연말까지 총 3개의 전문매장을 추가로 설립하고 이어 중고PC의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중에는 전문매장을 1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신촌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주요 대기업 PC메이커의 각 컴퓨터 제품은 물론 일반 프린터, 각종 입출력카드 등 자사가 취급하는 컴퓨터관련 전품목을 총 망라하고 있다.
해태I&C는 신촌점 판매품목이 이월 및 재고상품인 만큼 사양이 다소 떨어지지만 가격은 시중가보다 보통 40% 가량 저렴한데 앞으로는 70% 가량 인하해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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