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세탁기 1천만대 생산을 기념하기 위해 11일부터 중고제품 보상교환판매행사와 함께 지방을 순회하면서 주부를 대상으로 「수중강타배 수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말까지 실시하는 행사기간동안 중고제품을 가져오는 고객에 대해 최고 21만원까지 보상해주는 한편 SEW133과 851 2개모델을 사는 고객에 대해서는 공장도가격의 97∼99%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와 별도로 지난 5일 대전광역시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삼성전자 수중강타배 주부 수영대회」가 1천2백여명의 주부들이 참가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황을 이루자 오는 19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등지로 주부 수영대회를 확대해 나기로 했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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