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단말기의 수요확대에 힙입어 삼성전자 S램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단말기 공급업체인 LG정보통신, 현대전자 등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대리점들의 수주전이 치열하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테크는 최근 LG정보통신에 6개월간 59억원어치의 PCS S램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물량확보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 삼성전자 반도체 대리점들은 LG정보통신, 현대전자 등 국내 PCS단말기 공급업체를 겨냥,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반도체 대리점의 한 관계자는 『국내 PCS 예약자와 앞으로 가입예상자를 볼때 약 2백만대 이상의 수요가 예상돼 침체한 메모리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호재』라며 『올 연말까지 예약 가입자에 대한 PCS단말기 공급에 따라 수요가 피크를 이루고 내년 이후 꾸준한 수요가 예상돼 PCS특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도시바, 미쯔비시 등 일본 기업들의 PCS S램 수입공급은 3개월이상의 소요기간이 필요할 뿐아니라 메모리에 관한한 삼성전자의 신뢰도가 크게 작용해 국내 PCS 단말기 생산업체들에 대한 S램 공급은 삼성전자가 상당수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PCS에 대해 기존 셀룰러 폰의 수성 압력도 만만치 않을 뿐 아니라 예전의 「D램파동」만큼 폭발적인 수요는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라는 수요를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반짝수요」라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어 앞으로 PCS S램에 대한 수요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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