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단말기분야의 선두주자인 삼성전자와 LG정보통신이 개인휴대통신(PCS) 단말기에 들어가는 배터리 방식을 놓고 「1셀이 좋다」 「아니다」고 팽팽한 설전을 전개해 눈길.
1셀 방식 배터리는 지난 8월 LG정보통신이 자사의 PCS 단말기인 「싸이언」에 국내 최초로 채택, 「기존의 디지털 이동전화기 최경량(1백40g)모델보다 20g 정도 더 가벼운 최경량의 단말기」라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자 2셀방식을 채택한 삼성전자가 「배터리 사용시간을 개선하지 않은 기존 1셀 방식 단말기는 단지 무게를 줄이기 위한 술책에 불과하다」고 맞받아치면서 양사간 신경전으로 비화.
업계 관계자들은 『「1셀이냐 2셀이냐」의 논쟁은 소비자들이 과연 어떤 방식의 제품을 더 선호하느냐에 의해 판가름난다』면서도 『단말기 공급사들의 무게줄이기 경쟁도 중요하지만 같은 용량이라도 사용시간 등을 늘리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일침.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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