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대표 손흥률)는 신시사이저(모델명 K 2000VP), 디지털 오디오 변환기(모델명 DMTi), 디지털 피아노(모델명 RG 300) 등 전자악기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신시사이저 「K 2000VP」는 영창악기가 현재 판매하고 있는 「K 2000」시리즈의 기능에 최신 운영시스템과 2MB 용량의 샘플 램(RAM) 및 31장의 아날로그 라이브러리 디스켓을 추가한 신제품이다. 이 디스켓에는 코르그, 롤랜드, 야마하 등의 전자악기 음색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1천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내장했다.
디지털 오디오 변환기인 「DMTi」는 디지털 데이터를 다중 트랙으로 전송 및 수신하는 데 사용하는 장치로, 영창악기의 제품뿐 아니라 타사 전자악기와도 접속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디지털 피아노 「RG 300」은 우리나라의 전통음색 기능을 크게 강화, 징, 꽹과리, 가야금 등 전통 악기소리와 트로트, 사물놀이 등의 리듬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대당 K 2000VP가 1백97만원, DMTi가 1백17만원, 그리고 RG 300이 1백60만원대(미정).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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