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디스플레이 거점연구단이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차례로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장비 거점연구단(단장 박선우 교수)은 10일 서울시립대학교 이공학관에서 김진현 총장과 오명환 거점연구단 사업단장, 한국디스프레이 연구조합, 통산부, 과기처,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부품재료 거점연구단(단장 박이순 교수)도 15일 경북대학교에서 관계자들을 초정,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며 구동기술 부설연구단(단장 권오경 교수)과 LCD 거점연구단(단장 장진 교수)은 13일 한양대학교와 경희대학교에서 각각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PDP 거점연구단(단장 황기웅 교수)은 14일 서울대학교에서, 액정부설연구단(단장 김용배 교수)은 15일 건국대학교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현판식을 가지는 4개 거점연구단과 2개 부설연구단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평판디스플레이산업에 초석이 되는 기초기술 연구개발 활성화와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국디스프레이연구조합이 각 대학으로부터 유치신청서를 접수받아 선정했다.
거점연구단은 출범과 함께 통산부, 과기처 등 관계부처의 지원아래 한국디스프레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차세대 평판표시장치 기반기술개발사업 자금이 지원된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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