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AP.AFP聯合)예비 컴퓨터와 주요 보급 물자를 실은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36號가 예정보다 하루늦은 8일 우주정거장 미르와의 도킹에 성공했다고 러시아 지상통제소 관계자들이 전했다.
지난 5일 발사된 프로그레스 M-36號는 하루동안 미르에 계류된채 예비 컴퓨터와 연료 약 1t,식수 3백g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미르와 프로그레스 M-36號와의 도킹은 당초 7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이미 도킹되어 있던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35호의 분리작업이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하루 늦어진 것이다.
프로그레스 M-35號와 미르의 분리실패는 두 우주선을 묶고 있던 18개의 볼트가운데 하나를 우주인들이 풀지 않은채 그대로 놓아두는 바람에 일어났으나 지상통제소가 이를 발견,나중에 제거하면서 분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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