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이 중국에 1천3백만달러 규모의 광선로망 구축용 광케이블을 수출한다.
9일 대우통신은 지난해 중국 강소성에 광케이블 합작회사인 「우시-대우」를 설립한데 이어 최근 중국 호남성 우전국과 약 4천8백케이블㎞ 에 이르는 대규모 광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대우통신은 이를 계기로 카자흐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을 대상으로 광케이블 수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인데 이들 지역에 추가로 현지 생산공장 및 판매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대우통신은 올해 약 3천만달러 규모에 이르는 광케이블을 수출하고 내년에 6천만달러, 오는 2000년에는 1억5천만달러 규모의 광케이블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할 방침이다. 한편 중국 광케이블 시장은 중국 정부의 광통신망으로의 기간망 고도화 계획에 따라 지난 91년 약 3만7천케이블㎞ 규모에서 오는 2000년 20만케이블㎞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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