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전문업체인 한국음향이 인도네시아 진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작년말 인도네시아의 가전업체인 하르토노 이스타나社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스피커 유닛의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한국음향(대표 김지택)은 최근 합작사와의 이견 등으로 인해 공장설립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음향은 당초 인도네시아 사카랑과 가와랑 지역의 대지 3천평, 건평 1천5백평 규모의 공장을 매입해 올해부터 월 30만개 규모의 스피커 유닛을 생산할 예정이었다.
한국음향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포기하는 대신 최근 중국 상해에서 2백50㎞가량 떨어진 동양에 중국 제2공장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월 50만개의 스피커유닛을 생산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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