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로 바이올린 레슨.. EMI, 인핸스트 CD 출시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인 이츠하크 펄먼이 지도하는 음악레슨과 차이코프스키의 생애와 협주곡 등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인핸스트 CD가 출시됐다.

EMI(대표 신용석)는 일반 오디오에서는 물론 PC와 매킨토시에서도 구동이 가능한 인핸스트 CD인 「인터랙티브 차이코프스」<사진>를 출시했다.

「인터랙티브 차이코프스」는 음악을 주된 구성요소로 하고 멀티미디어 기능을 부가적으로 수록한 기존 인핸스트 CD와 달리, 5가지의 정보영역을 담고 있는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타이틀은 2번부터 4번트랙에 펄먼과 지휘자 주빈메타,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차이코프스키의 1백50주기 생일을 맞아 러시아에서 협연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35번을 담고 있어 일반 오디오에서 들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이 타이틀은 PC와 매킨토시의 초기화면으로 들어가면 「이츠하크 펄먼과의 만남」 「미리보기」 「악보를 보며 들어보는 바이올린 협주곡」 등 5개의 정보영역이 등장, 생생한 음악정보를 학습할 수 있다.

이밖에 음악이론에 대한 단계별 문제와 협주곡에 대한 오디오 퀴즈가 번갈아 출제되는 「음악퀴즈」와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음악 용어사전」 등이 포함됐다.

<김홍식 기자>

브랜드 뉴스룸